8박 9일 여름 홋카이도 여행기 6일차(2) - 비에이 패치워크노미치
2016. 5. 2. 23:16
일렬로 늘어선 나무들. 좀 더 가꾸면 광고 모델의 소질이 보입니다. 연습생 나무라고 합시다. 전동자전거를 타면서 아무도 부럽지 않았었는데... 유일하게 부러웠던 단 한 사람! 안녕히 가세요 부러웠던 아저씨... 달려 달려 도착한 패치워크노미치의 세 번째 모델, 마일드세븐 나무입니다. 이전 두 모델은 자기 몸 위주였다면, 이 모델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가... 아주 아름답습니다. 위의 날아가는 아저씨와 대비되는, 가장 부럽지 않았던 자전거를 탄 아저씨... 꼬깔콘 전망대는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네요... 농부와 관련된 시라도 읊었다간들어와서 구경하시던 몇 안 되는 분들도 뒤로가기를 눌러버리시겠죠... 자제하겠습니다. 간판마저 예쁜 비에이아래 노란색 아이가 없었다면 만점인데... 제가 찍어둔 모델 연습생 후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