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. 07. 09. (목)
비에이 리벤지 매치는 아오이케부터 시작합니다.
비에이역에서 아오이케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갑니다. 시간표가 계절마다 변동이 있는 듯하니 최신 자료를 찾아보세요.
사진은 나오면서 찍은 것.
왜 나오면서 찍었냐고 물으신다면... 차 시간표 때문에 아오이케 관람 시간이 좀 촉박했기 때문이지요...
시간만 좀 더 길었으면 근처에 뭐시기 폭포 이런 것도 보려고 했는데... 아쉽네요.
사진 찍힌 시간들을 보니 최초가 10시고 버스 사진이 26분이네요. 약 20~30분 정도의 시간이 있었던 듯.
(여행기의 모든 사진들은 태그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GPS나 시간 등이 궁금하신 분은 내려받아서 보시면 됩니다)
물 색이 아주 그냥... 실물로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.
이거 하나 보려고 왕복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왔지만 충분히 만족.
조만간 없어질지도 모른다니 기회가 되시면 꼭 가보세요.
여름보다는 겨울이 확실히 분위기가 살 것 같긴 하네요...
비에이 역으로 회귀.
이번에는 기찻길 건너 가게에서 전동자전거를 빌려 출발했습니다.
비에이 패치워크노미치를 따라 갑니다. 첫 번째 목적지 제루부의 언덕
제루부가 뭐 세 가지의 약자라 그랬는데 기억이...
보기만 해도 시력이 올라갈 것만 같은 풀때기들
파란 푸르름과 초록 푸르름, 그리고 알록달록함
이 아이는 켄과 메리의 나무
이 길에서 이름 붙여진 나무들은 대개 광고에 출현하셨던 모델분들입니다.
모델분만 단독샷 촬영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.
각고의 노력 끝에 겨우 촬영 성공
제가 느꼈던 그 푸르른 분위기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
수고해주신 자전거님 한 컷
요 모델님은 담배에 찍혀 나와 유명해지신 세븐 스타의 나무입니다.
독사진은 실패했습니다ㅠㅠ
2편에 계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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